김성경은 13일 자신의 SNS에 “결혼했습니다”라며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기사가 여러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라며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성경 SNS
또한 “제가 결혼한 사람은요 방송 30년차 중견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성경은 1997년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두고 있다. 1999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성경은 2002년에 퇴사, 현재 방송과 연기를 겸업하고 있다.
▶이하 김성경 글 전문. 결혼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기사가 여러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한 사람은요 방송 30년차 중견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구요 ( 같이 살아보니 정말 티비를 안보더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이슈땜에 작년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 ) 뭣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