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손흥민 걱정 안 해…케인도 마찬가지”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작년 11월부터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지도하는 손흥민(30)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축구매체 90min 영국판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에버턴과 2022-23 EPL 11라운드 홈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컨디션을 걱정했는지?’라는 질문에 “별로 고민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골을 넣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와도 마찬가지였다”고 답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개막 6경기 연속 무득점이었다. 그러나 이후 반등하여 컵대회 포함 14경기 5득점 2도움이다. 90분당 공격포인트도 0.57까지 끌어올려 부진을 털어냈다.

안토니오 콘테(왼쪽) 감독과 손흥민이 토트넘과 팀K리그의 친선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 포토타임에서 미소 짓고 있다. 최근 콘테 감독은 작년 11월부터 지도하는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사진=김재현 기자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 중요한 선수들이다. 둘은 (경기 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득점하지 못하는 기간은 운이 약간 좋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2021-22 EPL 득점왕이라면 케인은 2016·2017·2021 EPL 최다골이다. 2020-21시즌에는 도움왕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케인 출발이 좋다. EPL 첫 10경기에서 9득점 1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1.01이다. 콘테 감독 역시 컵대회 포함 경기당 89.1분을 출전시킬 정도로 중용하고 있다.

손흥민도 토트넘 시즌 개막 후 한국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한 A매치 2경기 모두 득점하는 등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콘테 감독이 걱정하지 않는 것도 이해가 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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