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김연아, 올림픽 가치 다음 세대에 전해주길”

피겨여왕 김연아(32)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후배 스포츠 선수에게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부탁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는 26일 김연아가 강원도에서 열리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앰배서더라고 설명한 다음 “대회 홍보뿐 아니라 올림픽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소개해줬으면 한다”며 역할을 기대했다.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19일~2월2일 7종목/15부문/81세부종목 및 선수 1900명 규모로 치러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한국이 처음 개최하는 세계 단위 종합경기대회다.

김연아가 2019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오프닝에 등장하여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에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 금메달, 2014년 러시아 소치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후 은퇴했다. 현역 시절 한국 겨울 체육 간판스타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공헌했다. 개막식에는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등장하여 점화를 맡았다.



이달 22일 결혼했지만,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계승 및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활동은 계속한다. 김연아는 오는 11월 말부터 2022 플레이 윈터 아카데미 피겨스케이팅 인재 육성반 강사로서 고난도 스케이팅 기술 및 표현력 강화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플레이 윈터 아카데미’는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릉시가 후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활용 핵심 사업이다.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장애인 아이스하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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