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1루수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월드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트로스 구단이 요청한 부상 선수 교체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메이저리그 사무국 의료 부문 책임자인 개리 그린 박사가 진행했다.
이에 따라 휴스턴은 무릎 부상을 입은 구리엘을 제외하고 포수 코리 리를 26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구리엘은 지난 4일 열린 시리즈 5차전 7회초 공격 도중 3루와 홈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린 상황에서 무릎을 다쳤다.
상대 1루수 리스 호스킨스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3루쪽으로 돌아가던 도중 미끄러지며 넘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 타석에서 트레이 만시니와 대타 교체됐다.
제임스 클릭 애스트로스 단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측측부인대(MCL)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휴스턴의 포스트시즌을 줄곧 함께하고 있는 구리엘은 이번 포스트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347(49타수 17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활약중이었다. 이번 제외로 남은 월드시리즈를 뛸 수 없게됐다.
리는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출신이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12경기에서 타율 0.160(25타수 4안타) 기록했다. 트리플A 슈가랜드에서는 104경기에서 타율 0.238 출루율 0.307 장타율 0.483 25홈런 76타점 기록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