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덕분에 힘이 납니다.”
kt 위즈는 전북 익산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 마무리캠프를 차리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마무리캠프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강철 kt 1군 감독을 비롯해 이번에 kt 퓨처스 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김기태 감독도 매의 눈으로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 신인 김정운-정준영 등 11명과 박영현-이채호-김민 등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포함한 38명의 1.5군 전력이 익산에서 힘을 내고 있다.
캠프 막바지, 익산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는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KT노동조합에서 마무리캠프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에서 어묵과 커피차를 보냈다. kt 관계자는 “이번 마무리캠프하면서 처음 도착한 커피차”라고 귀띔했다.
점심 식사 후 커피차 앞에 선 선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마무리캠프 주장을 맡고 있는 이시원은 “마무리 캠프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어묵과 커피를 보내주셔서 선수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 정말 감사하다. 끝까지 힘을 내서 캠프를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투수 박영현도 “올해 기장 캠프에 이어서 또 커피차를 보내주신 최장복 위원장님과 노동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응원 덕분에 힘이 난다.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해서 내년에 더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익산=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