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6강 이끈 풀리시치, 골반 타박상 진단

미국 남자축구대표팀을 FIFA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는데 이에 대한 진단이 나왔다.

미국 축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남자대표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풀리시치가 골반뼈 타박상 진단을 받았으며 매일 상태를 봐야한다고 밝혔다.

풀리시치는 이날 카타르 알-투마마에 있는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38분 골을 기록했다.

풀리시치는 득점 이후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카타르 알-투마마)=ⓒAFPBBNews = News1

자신의 월드컵 본선 첫 번째 골이자 승리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1-0으로 승리한 미국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영광의 상처도 함께했다. 득점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일단 내부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팀 동료 웨스턴 맥케니는 경기 후 ‘FOX스포츠 등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풀리시치가 팀 동료들과 가진 화상통화에서 “(16강 출전을) 믿어도 좋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미국 축구 전문 매체 ’에어리어 스포츠 네트워크‘는 자신들의 트위터에 병원 침대에 누워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풀리시치의 사진을 올리기도했다. 이 사진에는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나는 토요일에 준비돼 있을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는 글이 함께 적혀 있었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4일 자정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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