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전반에만 벌써 스위스의 골문을 2번 열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포르투갈은 전반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스위스의 압박에 다소 고전했다. 확실한 공격 기회를 얻지 못했고 오히려 골문을 위협받았다.
전반 17분 단 한 번의 득점 기회를 곤살루 하무스가 살렸다.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후 곧바로 왼발 슈팅을 때려내며 1-0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제르단 샤키리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가 막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위기 끝 기회가 찾아왔다. 포르투갈은 전반 3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페페가 멋진 헤더로 마무리하며 2-0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9분에는 코스타의 선방이 다시 한 번 빛났다. 에디밀송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조기 차단한 후 레모 프로일러의 슈팅 시도를 손끝으로 저지했다. 전반 43분 하무스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얀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의 화끈했던 전반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시종일관 득점 기회를 노리는 사자와 같은 모습으로 2-0 리드한 채 전반을 끝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