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이대호는 8일 서울 리베라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2 뉴트리 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이대호는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프로 시즌에서 142경기 출전, 타율 0.331 23홈런을 기록하며 화려한 끝을 알렸다. 일구대상 수상까지 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최고 타자상은 올해 타격 5관왕, 그리고 MVP에 선정된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수상했다. 그는 142경기 출전, 타율 0.349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OPS 0.99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타자상 수상이다.
최고 투수상에는 LG 트윈스의 고우석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해 61경기 출전,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로 국내 최고 마무리 투수가 됐다.
신인상은 두산 베어스 정철원이 차지했다. 그는 58경기 출전,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신인상의 자리에 섰다. 데뷔 신인 최다 홀드 신기록까지 세운 정철원은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SSG 랜더스 노경은은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 그는 41경기 출전, 12승 5패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2021년 롯데에서 방출된 후 새 보금자리를 찾은 노경은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SSG의 통합우승을 도왔다. 두 자릿수 승수 역시 2013년 이후 무려 9년 만이었다.
이후에서 시상은 계속됐다.
프런트상은 SSG의 류선규 단장이 수상했다. 심판상은 오훈규 심판이 차지했다. 아마지도자상과 프로지도자상은 김의수 대전고 감독, 박치왕 상무 감독이 차례로 수상했다. 특별상과 공로상은 모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수상했다.
▲ 2022 뉴트리 디데이 일구상 시상식 수상 현황
일구대상_ 이대호(롯데)
최고 타자상_ 이정후(키움)
최고 투수상_ 고우석(LG)
신인상_ 정철원(두산)
의지노력상_ 노경은(SSG)
프런트상_ 류선규 단장(SSG)
심판상_ 오훈규 심판(KBO)
프로지도자상_ 박치왕 감독(상무)
아마지도자상_ 김의수 감독(대전고)
특별상_ 박노준 총장(안양대)
공로상_ 박노준 총장(안양대)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