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3점 따면 좋을 것.”
권순찬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승점 30점 10승 3패)이 만약 승점 3점을 획득하면 선두 현대건설(승점 32점 12승)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다. 올 시즌 도로공사를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챙긴 가운데, 이날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권순찬 감독은 “승점 3점을 따면 좋겠지만,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베테랑 선수들이 노련하게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 경기가 빠듯하게 있지만, 승점 3점을 따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망했다.
말을 이어간 권순찬 감독은 세터 김다솔에 대해 언급했다. 권 감독은 “지난 경기 끝나고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이겼으니 따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또한 선수들이 영상을 보기 때문에 말 안 해도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블로킹이 좋은 팀이다. 팀 블로킹 세트당 2.86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블로킹 TOP5 안에 베테랑 미들블로커 듀오 배유나와 정대영이 포진되어 있다. 배유나는 세트당 0.82개로 1위, 정대영은 세트당 0.69개로 5위를 달리고 있다.
권순찬 감독은 “도로공사는 블로킹이 좋은 팀이다. 우리 나름대로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 오늘은 우리가 생각한 플레이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