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유로2024에서도 잉글랜드 이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계속해서 삼사자군단을 이끈다.

‘AP’ 등 현지 언론은 18일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발표를 인용, 사우스게이트의 감독 잔류 소식을 전했다. 사우스게이트는 다음 메이저대회인 유로2024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2024년 12월까지 대표팀 감독을 맺었던 사우스게이트는 프랑스와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패한 이후 “옳은 결정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큰 대회를 겪다보면 엄청난 감정과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라며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감독직 유지 여부에 대한 말을 아꼈었다.

사우스게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자리를 유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때문에 그가 감독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됐고, 후임자에 대한 논의가 나오기도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뜻대로 감독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사우스게이트는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부임했다. 잉글랜드 축구계의 암흑기와 같은 시기였다. 유로2016 16강에서 아이슬랜드에게 패하며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고, 샘 알라다이스 감독은 비리 스캔들로 감독 부임 67일만에 경질됐다.

이 어수선한 시기 감독직에 오른 사우스게이트는 49승 18무 14패를 기록했다. 2018월드컵 4위, 2018-19 네이션스리그 3위, 유로2020 2위, 그리고 이번 월드컵은 8강에 올랐다.

지난 6월 홈에서 헝가리에 0-4로 패하며 팬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월드컵에서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잉글랜드는 2023년부터 유로2026 예선에 돌입한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 몰타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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