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한도 초과’ 박형준 작가 “췌장암 소견…작품 마무리 약속”(전문)

‘연애 한도 초과’ 박형준 웹툰 작가가 췌장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형준 작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해졌다는 말부터 전해드려야 하는데 지병 외에 추가로 등 통증이 심해져 1년 동안 병원 투어를 하다 췌장암 소견을 받고 상급병원으로 옮겨 검사 및 치료를 받는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통증으로 인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회사랑 상의 후 원고는 조금씩 만들고 있었다”며 “기다려 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시는 한 끝까지 이 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최악의 상황이 생기더라도 이 작품을 마무리하겠다는 약속만은 꼭 드린다”고 약속했다.

‘연애 한도 초과’ 박형준 웹툰 작가가 췌장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박형준 작가 SNS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박형준 작가입니다

건강해졌다는 말 부터 전해드려야 하는데 지병 외에 추가로 등 통증이 심해져 1년 동안 병원투어를 하다 췌장암 소견을 받고 상급병원으로 옮겨 검사 및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그동안 건강관리를 못 한 점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회사랑 상의 후 원고는 조금씩 만들고 있었습니다.

기다려 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시는 한 끝까지 이 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악의 상황이 생기더라도 이 작품을 마무리하겠다는 약속만은 꼭 드립니다.

오랜만의 글인데 좋은 소식만 있는 게 아니라 죄송합니다.

곧 재 오픈 일정이 나올 거라 생각됩니다.

그때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향년 69세
175만 유튜버 햇님 활동 중단…주사이모 여파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우월한 볼륨감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송성문,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 193억 계약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