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준형이 이끈 KCC, 김지후 버틴 현대모비스에 극적 재역전 승리 [MK이천]

신인 여준형이 하드 캐리했다.

전주 KCC는 14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3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4-80, 재역전 승리를 차지했다.

KCC는 신인 여준형이 24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유병훈(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김동현(11점 3리바운드), 박세진(10점 6리바운드)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KCC는 14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3 KBL D리그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4-80, 재역전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KBL 제공

현대모비스는 김지후가 3점슛 7개 포함 33점 7리바운드, 박준은이 15점 5리바운드, 이진석이 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KCC는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와 난타전을 펼쳤다. 여준형이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세진과 유병훈, 이근휘의 지원 사격이 돋보였다. 박준은과 김지후가 나선 현대모비스이지만 KCC가 27-20으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역시 여준형이 연신 득점을 기록하며 KCC를 리드했다. 캘빈 에피스톨라까지 가세하며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1쿼터와 같이 난타전은 아니었지만 근소 우위를 가진 KCC가 전반을 42-34로 끝냈다.

KCC는 후반 들어 현대모비스의 추격전에 허덕였다. 김지후의 소나기 3점포에 외곽 수비가 무너졌다. 이진석의 경기 운영, 윤성준의 득점 지원에 결국 60-60 동점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김동현이 과감한 림 어택으로 맞불을 놨으나 세기에서 밀렸다.

4쿼터는 마지막 종료 부저가 울리기 전까지 접전의 연속이었다. 한때 74-79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던 KCC. 이때 여준형과 유병훈의 연속 득점으로 턱밑까지 쫓았고 김동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81-80,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여준형이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와 쐐기 득점을 넣으며 승리를 결정 지었다.

[이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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