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경영권 분쟁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분쟁에 대한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이 전 총괄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그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날 이 전 총괄 프로듀서는 가수이자 배우 김민종과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몽골 경제인 만찬 K팝·한류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러 온 자리에 배우 윤다훈, 이재룡도 함께 했다.
이 전 총괄은 최근 팔 골절 부상을 당한 것을 언급하며 “어깨가 아직 아프다”라며 “이 마이크가 이렇게 무거운 줄 처음 알았다, 오늘따라 마이크가 무겁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총괄은 이번 기조 연설에서 SM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선 이야기하지 않았다.
“경쟁자인 하이브에 지분을 넘겨주신 배경”에 대해 묻자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아겼다.
기조 연설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면서도 SM 경영권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 원을 하이브에 매각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