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은 건 이영이 전 남편 죽음 진실”…‘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 안홍진 이용했다(종합)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배누리 남편 죽음에 대해 파헤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장경준(백성현 분)이 심원섭(안홍진 분)을 이용해 이영이(배누리 분) 전 남편 죽음에 관련된 증거를 획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이 가족은 장세준(정수환 분)이 남기고 간 돈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돈을 안 받기로 하고, 일단 소복희(정혜선 분) 방에 보관했다.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배누리 남편 죽음에 대해 파헤쳤다.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캡쳐

강은진(김가란 분)은 “새언니 설마 그 돈 돌려줄 거 아니지? 자존심 세우지 말고. 그 돈이면 결혼 10번도 할 것 같더라. 그런 시댁이 어디 있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막말로 우리 집은 언니 뜯어먹기만 했잖아. 이제라도 잘된 거야. 복 받은 줄 알아 언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이는 “속 모르는 소리 하지마. 우리가 받으면 안되는 돈이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그 돈이 전 남편 도진에 엮인 돈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차윤희(경숙 분)은 도망갔던 아들 장세준을 찾았다. 차윤희는 “세준이 너 바른대로 말해. 여행 가려고 했다는 경준이 말 다 거짓말이지? 뭘 하려고 했어. 이영이한테 주식까지 넘기려고 하고 뭐 하려고 한거야. 설마 극단적 선택이라도 하려고 한거야?”라고 소리쳤다.

장세준은 “그럴 용기는 없더라고요. 그렇게라도 용서를 빌어야 하는데, 우습게도 목숨 버릴 생각은 못 했어요. 자수하려고 했어요. 네가 한 일 내가 끝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차윤희는 “네가 왜? 넌 그날 술에 취했을 뿐이야. 뭐가 문제가 돼. 심원섭이 다 저지른 일이야. 자수를 해도 그 사람이 해야 하고, 벌을 받아도 그 사람이 받아야 해”라고 이야기했다.

장세준은 “결국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든 걸 책임지려고 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형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고요. 그러니까 엄마도 여기서 포기해요. 우리가 살려면 거짓말로 버티는 게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일이에요. 용서가 안되겠지만”라고 울먹였다.

이에 차윤희는 “그래 네 말이 맞아. 세준아 엄마에게 시간을 좀 줘. 진심이야. 엄마 믿고 시간을 줘. 그러니까 주식도 나중에 넘기도록 하자”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이에요. 네가 엄마를 믿는 건”이라는 장세준의 말에 차윤희는 “혼자 힘들게 만들어서 엄마가 정말 미안해”라고 다독였다.

한편 심원섭(안홍진 분)은 장경준을 은밀하게 불렀다. 심원섭은 “너희 집에서 누가 나를 찾으라고 지시한 것 같아. 검정 양복 입은 사람들이 나를 쫓아. 우리 거래하자. 나도 살고 봐야 할 거 아냐. 막장 인생 처넣어봤자 너한테 득이 될 게 뭐 있어. 너는 새엄마 벌 받길 원하잖아”라고 말했다.

“내가 알고 싶은 건 그날의 진실이야”라는 장경준의 말에 심원섭은 “그 진실을 알고 싶으면 차윤희 그 여자가 입을 열어야 해. 그러니까 네가 날 도와. 마음 약한 네 동생 지켜야지”라며 외국으로 도망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장경준은 심원섭을 통해 차윤희의 자백을 녹음했고, 두 사람의 전화 통화를 이영이는 몰래 듣고 충격에 빠졌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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