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플럿코·이민호 출격’ LG, LA 다저스에 1-6 패…“실책 후 차분하게 이닝 마무리한 부분은 좋았어”

LG가 LA 다저스에 1-6으로 졌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11시 미국 카멜백랜치 구장에서 LA 다저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원래는 오후 1시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가 있어 경기 시간이 당겨졌다. 비는 피해 열렸으나,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했다.

이날 경기는 10회초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 전 양 팀 합의 상항으로 투수당 한 이닝 20개 정도 투구 수 제한을 두고 진행되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는 1-6으로 패했다. 1회 선취점을 가져왔지만 바로 역전을 허용한 후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이날 선발은 케이시 켈리였다. 켈리는 2이닝 3피안타 1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아담 플럿코와 이민호도 켈리의 뒤를 이어 나왔다. 플럿코는 2이닝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이민호는 1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사구 1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팀 내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다. 150km대의 빠른 볼을 가진 MLB 투수들을 상대하다 보니 삼진이 많았다. 송찬의와 문보경은 각 3삼진, 손호영과 송창기는 2삼진, 박동원과 신민재, 김민성, 문성주도 각 1삼진을 허용했다. 선발 타자 가운데 삼진을 기록하지 않은 선수는 서건창이 유일했다.

또한 실책이 많았다. 서건창이 2실책, 문보경과 손호영도 각 1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염경엽 감독은 “투수들이 첫 경기였음에도 전체적으로 구속이 잘 올라와 준 모습이었다. 타자들은 155km 이상의 볼들을 처음 봤었지만, 타이밍은 잘 맞춰가고 있는 것 같다. 야수들의 실책이 있었지만 실책 이후 차분하게 이닝을 마무리해 준 것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이우찬이 정우영, 이정용, 고우석의 승리조에 합류하는데 첫 경기에서 구속도 잘 나오고 깔끔한 마무리가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켈리는 “오늘 마운드에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해서 즐거웠다. 투구를 하면서 몸 상태가 원하는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걸 확인해서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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