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가 호투를 펼쳤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kt 위즈 고영표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 2.96으로 호투하고 있다. 선발로 나선 4경기서 12일 NC전 5.2이닝 5실점(패)을 제외하곤 3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고영표는 삼성에 약했다. 데뷔 후 지금까지 삼성전 통산 평균자책이 5.25. 2승 7패 1홀드뿐이다. 키움 히어로즈(5.65) 다음으로 평균자책이 높은 팀이 삼성이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3.79로 평범했다.
이날 역시 시작부터 불안했다. 1회 김지찬과 호세 피렐라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더니, 구자욱에게는 행운이 따르지 않는 내야 안타를 내주며 1실점을 헌납했다. 이어 강민호에게마저 안타를 내줘 연속 4안타와 함께 2점을 내줬다. 우익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1루 주자 구자욱이 3루까지 가는 악재가 덮쳤다. 이후 다행히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막은 게 천만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