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플럿코가 팀의 기둥으로서 선발 역할을 잘 해줬다.”
2연승과 함께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염 감독의 LG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LG는 17승 11패를 기록했다.
투수진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먼저 선발투수 플럿코는 93개의 볼을 뿌리며 7이닝을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무패)째를 올렸다. 뒤이어 등판한 유영찬(홀, 1이닝 무실점)-박명근(세, 1이닝 무실점) 등 젊은 투수들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특히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명근은 이번 세이브가 자신의 개인 통산 첫 세이브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플럿코가 팀의 기둥으로서 선발 역할을 잘 해 줬다. 이어 나온 젊은 승리조가 좋은 마무리를 해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경기가 된 것 같다. 박명근의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구창모의 11구 포크를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후 LG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매조지함에 따라 박동원의 이 홈런은 이날 결승포가 됐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 중요한 상황에서 결승 홈런을 쳐 줬다. 오랜만에 홈런으로 승리하는 경기가 나와 좋았다”며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