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의 부친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사우디 이적 합의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9일 호르헤가 성명을 통해 메시가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 이적에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고 전했다.
호르헤는 이 성명을 통해 이같은 보도가 “어떠한 증거도 없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한 불순한 의도”에 의한 것이라며 “이들이 왜 자신들의 소식통을 인증하지 않는지 설명해야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뉴스가 진실에 의해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6월이면 현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와 계약이 끝난다.
이후 행선지를 두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알 힐랄은 물론이고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자신의 친정팀인 FC바르셀로나까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그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상황이다.
호르헤는 이와 관련해 “다음 시즌 행선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PSG에서 시즌이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이 끝나면 상황을 분석하고 선택지를 살펴본 뒤 결정을 내릴 때가 올 것”이라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행선지를 정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