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선발 타일러 말리(29)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로코 발델리 감독의 발표를 인용, 말리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말리는 이번 시즌 다섯 차례 등판에서 25 2/3이닝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16, WHIP 1.052 5피홈런 5볼넷 28탈삼진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그러나 이달초 오른팔 뒤쪽 충돌증후군과 엎침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결국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
복귀까지 12개월에서 18개월이 소요되는 수술의 특성상 말리는 남은 시즌 전체, 그리고 최악의 경우 2024시즌 전체를 뛸 수 없게됐다.
말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미네소타에서 7시즌동안 123경기 등판, 33승 4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당시 미네소타는 내야수 스펜서 스티어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 스티브 하자 등 두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내주고 그를 영입했다.
이적 이후 어깨 염증으로 4경기 등판에 그쳤던 그는 이번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상황을 생각하면 미네소타에서 단 9경기만 뛰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