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독박투어’ 5인방이 돈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새 여행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박승호 PD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5인방은 돈 잘 쓰는 멤버로 ‘김준호’를 꼽았다. 장동민은 “김준호 씨가 없다면 제가 1등인데 준호 형이 있으면 제가 양보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인규는 “누가 취했나인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좋게 생각하면 베푸는 거고, 뒤집어 생각하면 경제관념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반대로 평소 돈을 안 쓰는 멤버에 대해 김대희가 몰표를 받았다. 김준호는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 많이 바뀌었다. 형수님 덕분에. 돈을 좀 쓴다. 꼰대희 잘되니까”라고 털어놓았다.
김대희는 “사실 다 아시겠지만 캐릭터가 밋밋하지 않았나. 예능에서 캐릭터를 잡고 싶어서, 짠돌이 캐릭터가 재미있다고 해서 더 과다하게 밀었다. 근데 후폭풍이 이렇게까지 올지 몰랐다”라고 뻔뻔한 척 이야기를 해 웃음을 더했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함께 여행을 떠나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 사비’로 진행하는 가운데, 아내가 콘셉트를 동의했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저 같은 경우에는 아내가 재미있겠다고 하면서도 ‘너무 이기지 마’라고 하더라. 본인이 더 재미있겠다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인규는 “아빠가 골프선수인 줄 알고 있다. 아빠가 TV에 나온다니까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일하게 싱글인 김준호는 공개연인 김지민의 반응에 대해 “둘이 붙어있을 시간도 없어서 안할까 생각했다. 떨어져있어야 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데 지민이가 응원해주더라. ‘돌싱포맨’이랑 ‘미우새’를 하는데 결혼하면 아웃될 수 있으니까 응원을 해주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대희는 “카메라 없을 때 해변가에 앉아서 ‘형 너무 좋다. 이게 사는 거지’라고 하지 않았냐”고 김준호의 말을 반박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도 이야기해요? ‘돌싱포맨’ 멤버가 되고 싶다고 하더니”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주년 우정 여행을 빌미로 시작된 ‘찐친들의 복불복 독박투어’를 콘셉트로 한다. 여행의 모든 과정을 ‘복불복 게임’을 통해 진행해, 출연자 사비로 결제하는 초유의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오는 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