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가 2년의 파리 생활을 끝냈다.
파리 생제르망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와의 이별을 알렸다.
“진정한 챔피언 라모스”라는 제목으로 그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알린 파리. 그들은 “라모스는 리그 우승 2회, 트로피 데 샹피옹 우승 1회를 그의 커리어에 추가했다”며 그의 커리어 소개와 함께 경의를 표했다.
세비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클럽과 국가대표팀의 레전드가 된 라모스는 2021-22시즌부터 파리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전성기 시절이 지나 과거의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했고 부상도 있어 화려함은 잃은 듯했다.
그러나 파리는 라모스와의 2년 동행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고 그 역시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뜻깊게 받아들였다.
라모스는 “지난 2년 동안 붉은색, 파란색 셔츠를 입은 건 멋진 경험이었다. 파리에서 잊을 수 없는 모험을 했고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하다. 알레즈 파리!”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한편 레알의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라모가스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빅 오퍼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전설급 선수들에게 수차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이며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1986년생, 한국나이로 38세 노장이 된 라모스다. 그가 유럽에 남을지 아니면 빅 머니를 위해 중동으로 떠날지는 알 수 없다. 이상이냐 현실이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