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요키시’ 키움, 5년 동행 마치고 떠나는 장수 외인 위해 특별한 행사 연다

키움 히어로즈가 팀과 5년 동행을 마치고 떠나게 된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연다.

키움은 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요키시를 위한 작별행사를 진행한다.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경기 전 고척스카이돔 C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사전 신청한 팬 100명을 대상으로 요키시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B게이트 내부 복도에는 요키시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시지 캡슐이 설치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그라운드에서는 요키시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한다. 이후 고형욱 키움 단장이 요키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후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가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액자와 꽃다발을 선물한다.

경기 종료 후 요키시는 아내 케일라와 두 자녀 워스, 본과 함께 1루 응원단상으로 이동해 팬들을 만난다. 그동안 자신과 가족들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요키시는 이날 작별 행사를 끝으로 이틀 뒤인 2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요키시는 지난 6일 고척 LG전 선발 등판 후 왼쪽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 구단은 요키시의 장기 결장으로 생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한 뒤 16일 요키시를 웨이버 공시했다.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이완 맥키니를 영입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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