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비공식작전’ 후 하정우와 전우애 생겨” [MK★현장]

하정우와 주지훈이 ‘신과 함께’ 이후 ‘비공식작전’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놀랍도록 뭐가 잘 맞았던 것 같다. 리딩도 많이 했지만, 현장에서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걸 잘 활용하면서 주고 받는 순간을 보내면서 상대배우로서 신뢰가 많이 갔다”라고 주지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정우와 주지훈이 ‘신과 함께’ 이후 ‘비공식작전’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둘이 버디 무비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연기 하는 맛이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이라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감독님도 정우 형이랑 전작들을 했고, 뭐랄까요. 어쩌면 생기는 불안감? 스타일이 달라서 오는 스트레스가 올 수 있는데 이미 잘 맞는 걸 아는 분들과 만났다. 낯간지러울 수 있지만, 촬영 끝나고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한 현장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니까 신에 욕심이 있는데, 나에게 이런 액션을 주고 제가 주는 것에 이런 리액션을 주니까. 거기서 오는 울컥함들이 매순간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주지훈은 “모든 현장을 좋아하지만 전우애가 느껴졌던 것 같다.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다 개인적으로”라며 “달라진 점은 내가 감독님과 정우 형이라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구나가 느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MK스포츠 김나영 knyy1@

[한강로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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