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가장 ‘틴탑스러운’ 음악을 들고 3년 만에 컴백했다.
그룹 틴탑(TEEN TOP·천지, 니엘, 리키, 창조)은 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를 발매했다.
‘TEEN TOP [4SHO]’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To You 2020(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긴 공백기 끝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자, 4인조 재편 후 첫 선보이는 앨범이다.
‘휙(HWEEK)’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으로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Josef Melin(조세프 멀린)이 참여했다.
틴탑은 “‘휙’은 가장 틴탑스러운 신남을 가지고 왔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자 저희가 준비를 해봤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팬들이 직장인이거나 20대 이상인 분들이 많이 있다. 곧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어디론가 ‘휙’ 떠났으면 좋겠다 싶었다.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떠나시면 더 즐겁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들고 온 틴탑은 ‘휙’으로 내적 댄스와 흥을 유발한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휙’은 ‘Hey, It’s a new day / 툭 올라타 ride / 어디든 떠나볼래’ ‘Come on / Hey, 극한의 game / 숨 돌리고 play it / 지금 넌 쉼표가 좀 필요해’ 등의 바쁜 일상 속의 쉼을 강조하는 가사로 재미와 공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경쾌하면서 힘 있는 칼군무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틴탑은 이번에도 다이어트에 제격인 신나는 안무를 선보인다.
틴탑은 “그동안 틴탑 안무가 스텝이 많은 춤이었다. 어려운 안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안무는 모두가 따라 출 수 있는 포인트 안무라든지, 히트곡을 회상할 수 있는 안무도 섞여 있어서 같이 즐기기에 좋은 안무와 노래가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틴탑표 휴가송’의 무드를 한껏 자랑한다.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멤버들의 청량한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례적으로 국내 최대 LED월을 보유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렌더링한 3D 공간을 LED월에 투영해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하는 기법을 활용해 촬영된 점이 흥미를 돋운다. 이 기술을 통해 틴탑은 전작 뮤직비디오 속 주요 세트 이미지를 오마주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영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휙(HWEEK)’ 외에도 이지리스닝의 팬송 ‘NEXT YOU(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틴탑은 “저희 틴탑이 3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그만큼 저희도 이를 갈고 나왔다. 앞으로도 ‘휙’이라는 노래를 통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MK스포츠 손진아 jinaaa@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