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수’ 양현종(KIA)이 KBO 리그 개인 통산 선발승 1위 타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개인 통산 164승 중 선발승으로 162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만약 이날 경기서 1승을 더 추가하면 송진우(전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통산 선발승 163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는 KBO리그 역대 선발승 1위 기록이다. 송진우가 통산 672경기서 210승을 올린 가운데 163승을 선발승, 47승을 구원승으로 올린 바 있다. 현역 투수 가운데선 김광현이 152승을 선발승으로 올려 통산 선발승 4위에 올라 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올 시즌 양현종이 송진우를 넘어 KBO리그 개인 통산 선발승 단독 1위에 오를 것은 확실시 된다.
전반기 내로 타이 기록을 이룰 수 있을지의 변수는 이날 전국에 쏟아지는 빗줄기다. 현재 광주 챔피언스필드에는 약한 비만 내리고 있어 경기 시작 자체는 가능할 전망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