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연장 접전 끝에 다저스 제압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장 접전 끝에 LA다저스를 이겼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경기 6-3으로 이겼다.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접전이었다. 10회 유령 주자가 나갔음에도 나란히 득점에 실패한 양 팀이 11회 승부를 벌였는데 토론토는 여기서 3점을 몰아쳤다.

토론토가 다저스를 연장 끝에 제압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3루수 크리스 테일러의 송구 실책에 이어 윗 메리필드의 중전 안타로 만루가 됐고, 달튼 바쇼가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는데 헤이워드가 이를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리며 2루타가 됐다. 계속된 만루에서 보 비셋이 밀어내기 볼넷을 한 점을 더하며 숨통을 텄다.

토론토는 0-2로 뒤진 5회 케빈 키어마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는 맷 채프먼이 담장을 넘기며 3-2로 뒤집었다.

다저스의 추격도 끈질겼다. 8회말 맥스 먼시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 홈런으로 통산 네 번째 25홈런 시즌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선발 호세 베리오스가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한데 이어 불펜진이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승을 챙겼다.

9회 등판한 제이 잭슨이 2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마무리 조던 로마노는 11회를 막으며 세이브 기록했다.

한편, 이날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한 류현진은 다저스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다저스 시절 함께했던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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