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스타 선수 제일렌 브라운이 리그 최대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선수측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브라운이 소속팀 셀틱스와 5년 3억 400만 달러(3,886억 6,400만 원) 슈퍼맥스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NBA 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으로 기록됐다. 기존 기록은 니콜라 요키치가 덴버 너깃츠와 맺은 2억 7600만 달러 계약이었다.
기록 경신이 가능했던 것은 리그 수익 증가로 인해 샐러리캡이 올랐기 때문이다.
2016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셀틱스에 지명된 브라운은 NBA 통산 470경기에서 평균 17.9득점 5.2리바운드 2.2어시스트 기록했다.
지난 시즌 67경기에서 평균 26.6득점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기록했다.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고 올NBA 새컨드팀에 선정됐다.
올NBA에 선정되며 5년 슈퍼맥스 계약 자격을 얻었고 그 결과 역사적인 규모의 계약에 사인했다.
브라운은 2023-24시즌 기존 계약에 따라 318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새 계약은 2024-25시즌부터 적용된다. 5230만 달러에서 시작해 2028-29시즌 6910만 달러까지 연봉이 늘어나는 구조다.
ESPN은 기존 계약의 연장이기에 트레이드 거부권 행사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브라운의 계약 연장 소식은 그의 팀 동료 제이슨 테이텀에게도 희소식이다. 테이텀은 1년 뒤 슈퍼 맥스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