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최원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0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5-4 승리를 가져오며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선발로 나선 문동주가 5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 방화로 시즌 7승을 날렸다. 주현상이 1.2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으나 김범수가 0.1이닝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박상원이 2이닝 무실점, 10회말 올라온 장시환이 1이닝 무실점과 함께 짜릿한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최원호 감독은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제 몫을 해줬다. 불펜에서는 주현상과 장시환의 호투가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라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투런홈런을 친 이진영과 닉 윌리엄스의 활약이 빛났다. 또한 연장 10회초 2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집중력을 발휘해 결승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최원호 감독은 “타선에서는 홈런을 친 이진영과 윌리엄스를 칭찬하고 싶다”라며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는 27일 선발로 마리오 산체스를 예고했다. 스윕을 노린다.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을 내보낸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