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김지찬 선수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 일주일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1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상황은 이렇다.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지찬은 팀이 3-0으로 앞선 1회 2사 만루에서 선발 장재영의 147km 직구에 헤드샷을 맞았다. 장재영은 KBO 헤드샷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당했다.
김지찬은 쓰러졌고, 박진만 삼성 감독을 비롯한 삼성 스태프와 키움 벤치에서도 걱정된 나머지 스태프들이 올라와 김지찬의 상태를 체크했다. 김지찬은 훌훌 털고 일어나 1루로 향했다. 이후 1회초 공격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았으나 삼성 벤치에서는 1회말 수비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지찬을 뺐다. 대신 이재현이 들어갔다. 유격수 선발로 나섰던 김동진이 2루수로, 이재현은 본래 자리인유격수로 갔다.
삼성 관계자는 “머리 사구 여파로 선수 보호차 교체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삼성이 키움에 9-0으로 앞선 가운데, 2회말이 진행 중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