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투구에 목적이 있는 선수” 류현진 극찬한 토론토 감독 [현장인터뷰]

“그는 모든 투구에 목적을 갖고 던진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선발 류현진(36)을 칭찬했다.

슈나이더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11-4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류현진은 이날 5이닝 2실점 호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특히 그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정말 놀랍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나이더는 “복귀 이후 크게 얻어맞지 않고 있다. 오늘도 강한 타구를 제한했다. 복귀 이후 세 차례 등판에서 그가 다치기 전 보여줬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류현진이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 나이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저 놀랍다”며 삼십대 중반인 베테랑의 호투를 칭찬했다.

그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주 쉽게 해내고 있다. 정말 좋은 공들을 던지고 있다. 커브나 체인지업 몇 개가 실투가 나왔지만 옳은 시기에 나왔다”며 류현진에 대한 호평을 이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마일을 넘지 않음에도 호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는 투구를 아는 선수다. 모든 공에 목적을 갖고 던진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오늘 생각에 91마일을 몇 차례 찍은 거 같다. 빌드업하면서 구속도 돌아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어떤 공이 어떻게 작용할지를 아는 선수다. 정말로 던지는 법을 아는 투수”라며 류현진의 재능을 다시 한 번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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