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마무리 FA 최대어 몸값이 치솟는다. KT WIZ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4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김재윤은 불펜 보강이 시급한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KT는 8월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54승 2무 45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KT는 선발 마운드에 윌리엄 쿠에바스를 올려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7회까지 양 팀 모두 선발 투수 쾌투 아래 단 한 점의 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쿠에바스는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결국, KT는 8회 초 결승 득점을 뽑았다. KT는 8회 초 2사 뒤 바뀐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배정대의 안타와 상대 수비수 실책으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김민혁의 적시타가 나와 귀중한 득점을 만들었다.
KT는 8회 말 곧바로 필승조를 가동했다. 박영현이 8회 말을 퍼펙트 피칭으로 막아 홀드를 달성한 뒤 김재윤이 9회 말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세이브로 시즌 20세이브 고지에 오른 김재윤은 4시즌 연속 20세이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4시즌 연속 20세이브 기록은 KBO리그 역대 2위(임창용, 진필중, 조용준) 기록이다. 해당 부문 역대 1위 기록은 구대성과 손승락이 보유한 7시즌 연속 20세이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