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KKK쇼 펼쳤지만…KT, ‘이형종 결승타+장단 13안타 폭발’ 고양에 패 [MK익산]

KT 퓨처스팀이 홈 팬들 앞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김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KT 퓨처스팀은 1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15일부터 진행된 고양과 3연전은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로 진행돼 1군 경기처럼 응원단도 오고, 관중들에게 다양한 선물도 제공했다. 1군 경기 못지않은 분위기와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집중력이 익산을 뜨겁게 만들었다.

사진(익산)=이정원 기자
KT와 고양의 퓨처스 3연전은 팬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사진=KT 위즈 제공

15일과 16일 경기에서는 패들에게 승리를 선물했지만, 17일 경기서는 아쉽게 패했다.

KT는 이날 27개 아웃카운트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개를 탈삼진으로 기록했다. 선발 김성훈이 4이닝 8피안타 4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올라온 정진호가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백현수와 김정운이 각 1이닝 1탈삼진, 신병률과 이상동이 각 1이닝 2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에만 4점을 내준 게 뼈아팠다.

타선에서는 최정태가 2안타 1득점, 홍현빈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10안타 2볼넷으로 힘을 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고양은 1회에만 4점을 가져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머물고 있는 이형종이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서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만루서 2타점 결승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세호가 3안타 2타점, 주성원이 3안타 1득점, 박찬혁이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이날 13안타 3볼넷을 뽑아내며 KT에 패배를 안겼다.

이형종이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선 김정인이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건희가 1이닝 무실점, 김선기가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양지율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고양은 함평으로 이동해 KIA 퓨처스팀과 경기를 가지며, KT는 22일 오후 1시 익산구장서 두산 퓨처스팀과 경기를 치른다.

[익산=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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