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에이스 면모 보여줘, 맏형 임창민 20SV 축하해” 홍원기 함박웃음 [MK고척]

“안우진이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창민의 20세이브를 축하한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서 5-2 승리를 가져오며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휴식을 취하고 11일 만에 선발로 나선 안우진이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챙겼다. 김재웅과 문성현도 각각 7회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홀드를 챙겼다.

사진=김영구 기자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열흘 만에 등판한 안우진이 힘든 상황에서도 6회까지 좋은 투구를 해줬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안정감 찾으며 에이스다운 면모 보여줬다. 불펜진도 실점 없이 맡은 이닝을 깔끔하게 책임졌다”라고 칭찬했다.

9회 마무리로 나선 임창민이 깔끔하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2017시즌 29세이브 이후 6년 만에 20세이브를 달성했다.

홍 감독은 “특히 맏형으로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임창민의 20세이브 기록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5회 2타점 역전 결승타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김동헌은 6회 쐐기 솔로 홈런을 때렸다. 김휘집과 로니 도슨은 멀티히트, 대타로 나선 김준완은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냈다. 이날 키움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뽑아냈다.

홍원기 감독은 “중간에 투입된 김준완이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로 흐름을 가져왔고, 6회 김동헌이 결정적인 쐐기포 한방을 터트렸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20일 선발로 오상원을 예고했다. 스윕을 노린다. 롯데는 박세웅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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