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최정·최형우·김현수’ 이어 현역 4번째 1000타점·1000득점 달성…2000안타도 1개 남았다 [MK수원]

KT 위즈의 핫코너를 지키고 있는 내야수 황재균이 KBO 역대 22번째 1000타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황재균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3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났던 황재균은 2회 2사 주자 만루서 바뀐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팀에 3-1 리드를 안겼다.

KT 황재균.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경기 전까지 998타점을 기록하던 황재균은 2타점을 추가하며 KBO 역대 22번째 1000타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이미 1000득점을 넘어선 황재균은 1000득점-1000타점 동시 달성 주인공이 되었다. 이는 역대 12번째, 현역 선수로는 최정(SSG 랜더스)-최형우(KIA 타이거즈)-김현수(LG 트윈스) 이후 4번째다. 우타자로는 역대 6번째, 현역 2번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 통산 1998안타를 기록 중이던 황재균은 1안타를 추가하며, 2000안타까지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1000타점-1000득점-2000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는 역대 단 8명이다. 대기록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 전까지 76경기에 나서 타율 0.303 86안타 3홈런 32타점 44득점을 기록하며 KT 후반기 반등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KT가 3-1로 앞서가다가 삼성이 2점을 가져와 3-3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가 진행 중이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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