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이 연예계 경력과 전 부인의 존재까지 셀프 고백했다.
3일 방송한 MBN 간판 연애 예능 ‘돌싱글즈4’ 7회는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시즌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단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데이트 후, ‘한식 디너 파티’를 펼친 10인은 차례로 나이를 공개했다. 하림은 “35세”라고 고백했고, 리키는 하림보다 어릴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39세라고 밝혔다. 이어 희진은 36세, 톰은 44세, 듀이는 리키와 동갑인 39세임을 공개했고, 지미는 38세로 남자 중 가장 막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베니타가 37세, 소라가 33세, 지수가 32세임이 차례로 공개돼 ‘한국식 나이 서열’이 형성됐다. 마지막으로, “10인의 출연자 중 가장 막내일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제롬이 나서 “소라와 같은 뱀띠인데, 77년생 뱀띠”라며 “46세로 여기서 제일 맏형”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롬은 4차 정보 공개를 공개하면서 셀프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10년 동안 지낼 당시 연예계 생활을 했다”고 말한 그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VJ, MC, 가수, 연기 등 엔터테이너로 활동했다. 나이와 연예계 경력 때문에 ‘돌싱글즈4’에 지원할 때 고민이 많았고, 안 뽑힐 거라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사랑을 찾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 과거와 상관없이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제롬은 전 부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전 와이프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유명한 안무가다. (전 와이프가) 공인이기 때문에 ‘돌싱글즈4’에 출연하기 전 허락을 받아야 했다”고 셀프 폭로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뜻밖의 ‘정보 폭탄’을 안게 된 베니타는 “대박 반전...”이라는 말과 함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제롬도 베니타가 신경 쓰이긴 마찬가지.
이에 제롬은 뒤풀이 자리 도중 베니타를 불러내 “지금부터 무조건 직진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베니타는 “나이 차이는 그렇게 많이 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중요한 건 따로 있다”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베니타는 “이미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 부담스럽다”고 심란한 속내를 털어놨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