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를 때려냈지만,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진 박민우(NC 다이노스)가 아이싱 치료를 받았다.
박민우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4회말과 6회말 모두 안타를 생산한 박민우의 방망이는 8회말에도 매섭게 돌아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투수 최채흥의 7구 130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가운데 펜스까지 흐르는 장타성 타구를 만들어냈다.
쾌속 질주를 이어간 박민우는 3루에 도달한 뒤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부터가 문제였다. 갑작스럽게 오른 다리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한 것. 결국 그는 대주자 박영빈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NC 관계자는 “박민우가 오른 햄스트링 근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며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C는 이날 삼성을 8-1로 완파했다. 이로써 65승 2무 53패를 기록한 3위 NC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KT위즈(67승 3무 54패)를 0.5경기 차로 맹추격하게 됐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