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강’ 호주와 경쟁한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0일(한국시간)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총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예고했다.
대한민국은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포트2였던 대한민국은 포트1에 속한 3개국 중 뉴질랜드, 일본이 아닌 호주와 만나게 됐다.
조 1, 2위가 2025년에 열리는 아시아컵 본선에 진출한다. 각 조 3위는 최종 토너먼트를 치르며 이중 4개국이 본선에 오른다. 즉 아시아컵 본선은 16개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호주라는 거대한 벽이 있지만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태국, 인도네시아가 있어 본선 진출 가능성은 낮지 않다. 실제로 대한민국은 지난 아시아컵 역시 필리핀과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다른 2개국에 4승을 챙기며 본선에 진출했다.
또 호주를 만나는 것이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니다. 그동안 수많은 아시아 국가, 그리고 뉴질랜드와 경쟁했던 대한민국이지만 호주를 상대한 적은 거의 없었다. 그들과의 격차를 현실로 받아들여야만 성장할 수 있다.
아시아컵 예선은 2024년 2월부터 진행된다.
▲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조 편성 결과
A조_ 태국, 호주,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B조_ 대만, 홍콩, 필리핀, 뉴질랜드
C조_ 중국, 괌, 일본, 몽골
D조_ 이라크, 요르단, 팔레스타인, 사우디 아라비아
E조_ 이란, 카자흐스탄, 인도, 카타르
F조_ 바레인, 시리아,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