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듀오 동반 선발 출격, 김하성 3볼넷·최지만 무안타 교체…SD 승부치기 끝에 9연승 실패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과 최지만이 동반 선발 출격했지만, 두 선수 모두 무안타 침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11회 승부치기까지 펼쳤음에도 9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하성과 최지만은 9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보가츠(유격수)-타티스 주니어(우익수)-소토(좌익수)-마차도(지명타자)-캄푸사노(포수)-김하성(2루수)-최지만(1루수)-배튼(3루수)-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마르티네즈였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사진=AFPBBNews=News1
샌디에이고 내야수 최지만. 사진=AFPBBNews=News1

샌디에이고는 1회 말 2사 2루 기회에서 마차도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과 최지만의 첫 타석은 2회 말 찾아왔다. 김하성은 2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우드포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공을 공략했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아쉽게 물러났다. 후속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도 1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과 최지만은 4회 말에도 나란히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4회 말에도 각각 유격수 파울 뜬공과 투수 땅볼로 힘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팔란테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 볼넷을 얻어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벤치는 이어진 최지만의 타석 때 대타 쿠퍼를 기용했다.

1루로 출루한 김하성은 쿠퍼의 3루수 땅볼 때 2루를 지나 3루까지 진루하는 센스 있는 주루를 선보였다. 하지만, 후속타자 불발로 김하성의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7회 초 2사 2, 3루 위기에서 바뀐 투수 아빌라가 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역전 당했다.

김하성은 8회 말 2사 뒤 베르하겐에게 볼넷을 얻어 다시 출루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투수 견제에 걸려 허망하게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보가츠의 3루 땅볼 타점으로 2대 2 동점을 만든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2사 2, 3루 상화에서 타티스 주니어와 소토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샌디에이고는 승부치기 연장으로 돌입한 10회 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10회 말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10회 말 무사 1, 2루에서 캄푸사노의 병살타로 이어진 2사 3루 기회에서 김하성은 고의4구를 얻었다. 후속타자 로사리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샌디에이고는 11회 초 3실점으로 2대 5 패배를 당했다. 결국 9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76승 7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65에서 0.264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사진=AFPBBNews=News1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