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6실점’ 다저스, 애리조나에 대배...켈리는 무실점 호투 [NLDS]

LA다저스가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첫 경기를 내줬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2-11로 졌다.

이 패배로 먼저 1승을 내주며 불리한 위치에서 시리즈를 이어가게됐다.

커쇼는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부진이 아쉬웠다.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 첫 타자 케텔 마르테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무더기 안타를 얻어맞았다.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허용한 스리런 홈런은 치명타였다.

‘ESPN’에 따르면, 커쇼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첫 아웃을 잡기전 5피안타 5실점을 허용한 투수가 됐다.

커쇼의 예상치 못한 부진과 조기 강판으로 다저스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야했다.

구원 등판한 에밋 시한이 3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이닝을 막아줬다. 쉘비 밀러도 2이닝을 막았다.

코빈 캐롤은 2회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1회 커쇼를 무너뜨린 애리조나 타자들은 2회에도 점수를 더했다. 코빈 캐롤의 솔로 홈런에 이어 1사 1, 2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1타점 2루타,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에반 롱고리아의 희생플라이로 9-0을 만들었다.

7회에는 알렉 토마스, 8회에는 토미 팸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롱고리아는 자신의 38번째 생일을 1안타 2타점 활약으로 자축했다. MLB.com은 롱고리아가 포스트시즌 역사상 자신의 생일에 안타를 기록한 선수중 최고령이라고 소개했다.

캐롤과 모레노는 홈런을 합작했다. 애리조나는 2015년 시카고 컵스에 이어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역사상 23세 이하 선수 두 명이 복수의 경기에서 동시에 홈런을 기록한 팀으로 남았다.

메릴 켈리는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6 1/3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속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2회와 3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잔루로 막았다.

2018년 SK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켈리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호투했다. 다저스 통산 상대 전적 16경기 11패 평균자책점 5.49로 부진했던 그는 이날 경기로 설욕에 성공했다.

다저스 타선은 8회말 1사 1, 2루에서 윌 스미스의 우익수 방면 3루타로 2점을 쫓아갔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