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선역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 악역으로 활약해오던 배우 오승아가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오승아는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 출연한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오승아는 ‘두 번째 남편’에 이어 또 한 번 서현주 작가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오승아가 연기하는 정다정 역은 명랑 쾌활하고 긍정적이지만, 억울한 일을 당하면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오기도 장착한 인물이다.
오랜만에 선역을 맡게 된 오승아는 “오랜만에 선역으로 돌아오게 됐다. 첫 선역이 ‘그 여자의 바다 티비소설’이었는데, 그때는 수동적이고 삶에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순종적인 여자를 연기했다면 이번 정다정 캐릭터는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불의를 보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 꼭 되갚아주는 그런 현대 여성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