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태너 털리와 두산 베어스 곽빈이 오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투수로 NC는 태너, 두산은 곽빈”이라고 공지했다.
NC는 75승 67패 2무로 4위, 두산은 74승 68패 2무로 5위에 자리했다. NC는 지난 15일까지 3위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16일과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연패를 당하며 SSG 랜더스에 3위를 내줬다. 두산은 16일 잠실 SSG전 패배와 함께 5위가 확정됐다.
태너는 올 시즌 중반 NC의 대체 외인으로 합류해 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 2.9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는 한 경기 나와 1승 평균자책 1.50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한 곽빈은 23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 2.90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NC전에서는 3경기 1패 평균자책 3.07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는 절대적으로 4위 팀이 유리하다. 2015년부터 KBO가 도입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팀이 4위 팀을 꺾고 올라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4위 팀은 1승을 안고하지만, 5위 팀은 두 번을 모두 이겨야 한다.
과연 어떤 팀이 준플레이오프로 갈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