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이 부인 권다현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합류한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의 결혼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한강뷰에 큰 거실과 아이의 장난감이 칼칵으로 정리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실 못지 않게 깔끔한 주방과 권다현이 직접 구운 도자기들이 가득했다.
서장훈은 “칼각으로 정리해둔 걸 보니 마음에 든다”라고 말헀고 김구라는 “장난감 정리한 것 보니 권다현이 끊임없이 치우는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다.
미쓰라진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새벽 11년 전에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다. ‘너 안 나오면 진짜 후회해’라고 해서 나갔는데 그 자리에 아내가 있었다”며 “눈에는 확 들어왔다. 연락처를 받아서 천천히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권다현은 “수염 있었으면 안 사귀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안 좋아한다. 처음 봤을 땐 이런 야수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지금도 소름 끼친다. 얼굴이 너무 깔끔하고 수염이 없고 샤프했다. 이 모습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쓰라진의 섬세함과 다정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는 권다현은 결혼 후 많이 달라졌다고 섭섭한 마음을 보였다.
권다현은 “얼굴 보고 눈 보고 얘기할 수 있는 순간들이 없어지는 거 같다. 그런 게 안타까운 거 같다. 우리 둘만의 시간이 없어지는 것도 그렇고. 추억도 없어지는 것도 그렇고. 가정이 있어서 저는 일에 열중하는 거 같은데 오빠는 우선순위가 다른 거 같다. 그런 부분이 오빠랑 마음이 다른 거 같다”고 말했다.
잠에서 깨서 거실에 나온 미쓰라진은 가족에게 인사 후 화장실로 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쓰라진은 “아무도 못들어오는 유일한 내 공간이다. 거기서 밤에 온 연락들을 확인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권다현은 “거긴 화캉스다. 난 육아를 하는데 뭘 하는지 알긴 아는데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권다현이 아이를 돌보고 있는 동안 미쓰라진은 20분 이상 화장실에 앉아있어
미쓰라진은 아내 권다현이 혼자 육아를 하고 있는 동안 20분 넘게 화장실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