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21·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4위 덴마크 유명 언론으로부터 실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럽클럽랭킹 66위 미트윌란은 11월13일(이하 한국시간) 2023-24 덴마크 1부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2-0으로 이겼다. 이한범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일간지 ‘미트윌란스 아비스’는 덴마크프로축구 1부리그 15라운드 리뷰에서 “세련되고 멋진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우아한 수비수 이한범을 투입해도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미트윌란스 아비스’는 166년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이다. “이한범은 메인 포지션 센터백이 아닌 역할을 맡은 데뷔 경기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출전과 함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며 칭찬했다.
이한범은 11월6일 14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43분 교체 투입으로 덴마크 1부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추가시간 포함 8분을 뛰면서 미트윌란 마지막 골을 어시스트하여 4-1 승리에 공헌했다.
이한범은 덴마크 1부리그 명단 포함 4번째 경기를 통해 출전에 성공했다. ▲센터백 ▲라이트백 ▲라이트윙백 ▲라이트윙이 맡는 공간까지 커버하며 폭넓게 움직였다. 10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크로스와 비거리 22.86m 이상 롱패스도 1번씩 시도했다.
‘미트윌란스 아비스’에 따르면 이한범은 덴마크 1부리그 14라운드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됐다. 스벤 그라베르센(51) 미트윌란 사장은 영입 브리핑 당시 “운동 능력이 좋은 센터백”으로 소개하면서 2021 K리그1 11라운드 원정경기 라이트백 풀타임을 근거로 제시한 바 있다.
이한범은 지난여름 K리그1 FC서울에 150만 유로(약 21억 원)를 안겨주고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한국 8강 진출 멤버다.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부 금메달을 통해 ‘병역특례’로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도 충족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