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결국 양키스로? 트레이드 논의 ‘진전’

외야수 후안 소토, 결국 뉴욕 양키스로 이적할까?

양키스 주관 방송사 ‘YES네트워크’의 스튜디오 해설을 맡고 있는 잭 커리는 한국시간으로 6일 밤 “양키스가 소토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같은 날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양 측의 트레이드 논의가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전하며 수 일 안에 트레이드가 성사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양키스의 소토 트레이드 논의가 다시 재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두 팀의 트레이드 논의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기 때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 두 외야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마이클 킹, 클라크 슈미트, 조니 브리토 등 즉시전력 선발 자원과 드류 소프, 랜디 바스케스 등의 유망주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년 뒤 FA 자격을 얻는 소토를 얻는 대가치고는 제법 커보였다. 트레이드가 무산될 것처럼 보였으나 양 측이 다시 모멘텀을 찾은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모로시는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내주는 대가로 킹과 소프 등 선발 자원을 얻는 방안을 논의중이며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 확정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4회 경력의 소토는 이번이 연봉 조정 마지막 시즌이다. 30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시즌 연봉 총액을 삭감할 계획인 샌디에이고에게는 너무 부담가는 금액이다. 때문에 트레이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윈터미팅을 통해 이같은 논의가 현실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두 명의 외야수가 필요한 양키스는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알렉스 버두고를 영입하며 한 자리를 채웠다.

한때 버두고가 다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지만, 양키스는 2024시즌 그를 활용한 계획이라는 주장이 다시 제기된 상태다.

양키스가 소토 영입까지 성공하면 사실상 외야 구성을 마치게된다. 이는 이정후 영입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슈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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