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필드골 5회 성공으로 인디애나폴리스전 승리 견인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영회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홈경기 출전, 다섯 차례 필드골과 두 차례 추가 득점을 모두 성공시켰다.

홀로 17점을 내면서 팀의 29-10 승리에 기여했다. 애틀란타는 7승 8패 기록하며 NFC 남부 지구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서 블랭크 팰콘스 구단주가 구영회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구영회는 전반 23야드, 47야드 필드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팀의 13-7 리드를 안겨줬다.

후반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팀이 첫 공격 시도를 터치다운으로 연결하며 격차를 벌린 가운데 다음 공격 시도에서 41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35야드, 25야드 필드골 시도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이날 승리를 자축했다.

한 경기에 5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킨 것은 지난 2020년 11월 29일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와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팰콘스는 수비도 잘됐다. 여섯 차례 색과 한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상대에게 단 92야드의 러싱만 허용했다.

한편,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는 같은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베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16-27 패배를 막지 못했다.

머리는 이날 38차례 패스를 시도, 이중 두 차례 터치다운 패스 포함 24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230야드 패스를 기록했다.

발로도 직접 뛰어서 32야드를 달렸지만, 팀을 구하기에는 부족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패배로 3승 12패에 머물렀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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