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故 김형은의 17주기가 돌아왔다.
故 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강원도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는 목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이듬해 1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당시 故 김형은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코너 ‘미녀삼총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고인의 사망 이후에도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는 매년 그의 생일과 기일 등을 챙기며 추모를 이어왔다.
최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참 착한 우리 동기들, 형은이 떠난 지 곧 17주기인데 그동안 잊지 않고 가끔이라도 형은이 보러 가고, 부모님도 찾아뵙고, 모두 돈 모아서 형은이 납골당 관리비도 영구 관리비로 완납했다”라며 동기들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한편 故 김형은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6년에는 ‘미녀 삼총사’로 함께 활동했던 심진화, 장경희와 ‘운명’이라는 노래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