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분리불안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재우는 “아내의 강요에 못 이겨 나왔다. 제가 분리불안이 있다”고 ‘금쪽상담소’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진짜 아내 바보가 된 느낌이다”며 “최근 아내가 2주간 유럽 여행을 떠났는데, 아내의 부재에서 오는 공허함과 우울감을 느꼈다. 엄마랑 떨어진 아이 같은 분리불안 같다”고 덧붙였다.
아내 조유리는 “퇴근 후에는 쉬고 싶은데 남편은 저만 기다린다. 체력이 넘쳐나는 튼튼하고 건강한 강아지 같다. 매일 산책하는 느낌”이라며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 때도 6시에 만나면 8~9시에 데리러 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분리불안 남편이 아니고 자립력이 낮은 것이라고 짚으며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대부분이 자립력이 낮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