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장염 걸린 이유…“썩은 고기 먹었다”(컬투쇼)

썩은 고기 먹고 장염 걸린 강재준
“고기가 상한 줄 알고 있었다”

개그맨 강재준이 상한 고기를 먹고 장염에 걸려 고생했던 근황을 전했다.

15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강재준과 최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3부 오프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날 방송에서 강재준이 장염에 걸려서 고생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3부가 시작되면서 인사를 나누던 중 스페셜 DJ 문세윤이 강재준에게 장염에 걸렸던 이유를 묻자 “고기를 먹었는데 썩은 고기를 먹었다”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고기가 썩은 것을 알고도 먹은 사실을 밝힌 강재준은 “팩을 뜯었는데 냄새가 올라오더라. 너무 배고파서 구웠다”고 당시를 회상해 현장을 더욱 놀랍게 했다. 이어 그는 장염 때문에 고생했다면서도 “며칠 못 먹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인해 살은 안 빠졌다”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고기 이야기로 부스를 달군 강재준은 “배가 좀 차니까 썩었구나 싶었다”고 하면서도 고기가 상했다 확신한 것은 조금 지난 후인 것을 암시했다. 이에 김태균은 “썩은 고기를 알면서 먹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썩은 고기는 어떤 맛이냐는 문세윤의 물음에 강재준은 “팍 쏘는 향이 난다”며 고기 색이 까맣게 변했음에도 긴가민가 했던 이유는 “해당 고기의 유통기한이 남아있었고, 진공 포장도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 전했다.

보관을 잘못했던 것 아니냐는 DJ들의 물음에 강재준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고 대답하자 김태균은 “냉장고가 잘못된 거 아니냐”며 응수했다. 찰나에 순발력을 발휘한 강재준은 “여기 냉장고 주지 않아요?”라는 말로 냉장고를 타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고기 일화를 마무리했다.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 출신 강재준은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인기를 었다. 또한 그는 지난 2017년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한 8년차 유부남이다. 청룡의 해를 맞아 아내를 닮은 2세를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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