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밀로요비치 코치 사후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대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134-112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앞서 지난주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팀 회식 도중 밀로요비치 코치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뒤 숨을 거두는 일이 벌어졌다. 46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후 이들은 경기 일정을 취소하고 6일간 휴식을 가졌다. 가까스로 슬픔을 추스린 뒤 이날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코트로 돌아온 골든스테이트는 애틀란타와 3쿼터 중반까지 10차례 동점과 6차례 역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지만, 3쿼터 후반 이후 격차를 벌리며 대승을 가져갔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톰슨, 두 명의 주전 가드가 4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둘이 합쳐 18개의 3점슛을 던져 10개를 림에 꽂았다. 커리가 25득점 8어시스트, 톰슨이 24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의 활약도 돋보였다. 조너던 쿠밍가가 25득점 9리바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12득점, 브랜딘 포젬스키가 10득점 기록했다.
트레이 영이 이탈한 애틀란타는 디존테 머레이가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미네소타 118-107 워싱턴
샬럿 106-113 디트로이트
멤피스 105-96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116-126 밀워키
포틀랜드137-131 휴스턴(연장)
피닉스 132-109 댈러스
오클라호마시티 140-114 샌안토니오
애틀란타 112-134 골든스테이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