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면서도 부담”…백결, ‘K스쿨’로 토론토 영화제서 남우주연상 수상 [MK★현장]

백결,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국제남우주연상 수상
‘K스쿨’ 21일 개봉

그룹 멋진녀석들의 백결이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국제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K스쿨’ 언론/VIP 시사회가 개최됐다. 자리에는 박미경 감독을 비롯해 에이프릴 양예나, 멋진녀석들 의연과 백결, 배우 구슬이가 함께 했다.

그룹 멋진녀석들의 백결이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국제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 DNA엔터테인먼트

‘K스쿨’은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뮤지컬 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까지 4관왕, 베스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그 중 국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백결은 “저희 팀이 월드투어중에서 소식을 들었다. 후보에 올랐다는 거 자체도 듣긴 했지만 체감이 안된 느낌이 좀 많았다. 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작품인데 큰 영화제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하면서도 부담스러웠다. 많은 분들께서 고생해주시고 박 감독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개봉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을 해주셨는데 그거에 비해 제 노력이 작지 않았나 싶었다. 이 상을 직접 보기 전까지 못 믿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인터뷰를 하면서 상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남았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K스쿨’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갈등하고 때론 좌절도 하지만, 자신이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들의 성장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멋진녀석들 백결은 극중 우주소녀 다원이 맡은 여주인공 수아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세계적으로 핫한 신예 패션모델 레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1일 개봉.

[한강로동(서울)=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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